황대근(57세·사진) 목사가 영광의 충남인상을 수상했다.
황목사는 충남JC주관으로 지난 2일 서산농업경영인회관에서 열린 영광의 충남인상 시상식에서 2011년도 제34회 영광의 충남인으로 선정됐다.
황목사는 장항중항교회 목사로 재직중으로 2005년 9월 장항사랑나눔회를 결성, 사회적 안전망 형성은 물론 관위주의 지원에서 민간이 주도하는 나눔 문화를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39세대에 매주 무료반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광나들이 사업을 2007년부터 펼쳐 매년 70여명이 수혜를 받고 있다.
매년 2회에 70여명씩 동절기에 난방유를 지원하고, 집수리 사업을 실시해 12세대 1500만원을 지원했다.
매년 겨울철 김장김치를 장만해 40세대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거동불편자에 대한 활동도우미 및 말벗되기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황목사는 특히 1997년부터 무료 경로식당 봉사에 참여해 올해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는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봉사의 참의미를 실천하고 있다.
빨래방 사업을 3년째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1998년부터 매월 1회 이상 청소년 선도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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