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이웃사랑 실천하는 조한식씨
4년째 이웃사랑 실천하는 조한식씨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2.12.24 12:03
  • 호수 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산사랑후원회에 100만원 기탁

▲ 마산사랑후원회에 성금을 기탁한 조한식씨.(사진 오른쪽)

 

마산면 신장리에서 떡방앗간을 경영하는 조한식(32세)씨가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조한식씨는 마산면사무소 면장실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마산사랑후원회에 후원금을 기탁했다.


조씨는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이웃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며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위로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강성묵 마산사랑후원회장은 “사업 경영도 어려울 텐데 이웃을 생각하는 사려 깊은 마음에 다시 한 번 감동했다”며 “귀한 후원금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뜻 깊게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씨는 가족들과 함께 떡방앗간을 운영하며 2009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익금 일부를 후원금으로 매년 기부하고 있으며, 각종 후원회와 봉사단의 봉사활동에 참여, 지난 11월에는 제10회 서천군자원봉사대축제에서 자원봉사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은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