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서천은 서천군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매주 필요한 농사 정보를 싣습니다.
◆벼농사
○ 수확후 관리
- 수확한 벼는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지므로 일반용(도정용 및 수매용)은 45~50℃정도, 종자용은 40℃ 이하의 온도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함
- 외기온도가 높은 시기에는 변질되기 쉬우므로 벼의 수분이 20% 이상일 때는 8시간 이내에, 26% 이상일 경우에는 4~5시간 이내에 건조를 시작하도록 함
- 건조기가 없는 농가는 볏짚을 바닥에 깐 다음 위에 망사를 펴고 벼를 말리도록 함(건조벼의 두께는 5㎝정도가 적당)
- 상온에서 저장할 때는 15.0%, 저온에 저장할 때는 16.0%를 기준으로 건조하나, 저장온도 및 함수율에 따른 안전저장기간을 고려하여 건조
○ 땅심 높이기
- 볏짚을 토양에 넣어주지 않으면 토양의 힘이 떨어지고 밥맛이 나빠지므로 최소 2년에 한번은 볏짚을 넣어주어야 함(볏짚은 3∼4등분으로 잘게 잘라서 10a당 400∼500㎏을 골고루 깔아 주고, 가을갈이를 실시하여 볏짚이 잘 썩도록 해 줌)
◆밭작물
○ 저온에 따른 농작물, 시설물 관리
- 아침 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 저온 피해가 우려되는 김장배추, 무, 과수 등 수확기 작물은 조기에 수확하고, 보리, 마늘 등 월동작물과 시설딸기, 토마토 등 생육초기 작물은 노지 및 시설물 보온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 보리 파종
- 보리는 월동 전에 본 잎 5~6매가 확보 되어야 안전월동이 가능하므로 지역별로 알맞은 시기에 파종하도록 함
- 파종 전에 반드시 종자소독(10a당 파종량인 종자 13~16kg에 카보람분제 40g비율로 분의 처리. 분의처리 후에는 오랫동안 두어도 약해는 없으므로 파종전 한가한 시간을 이용하여 미리 소독)을 하여 종자로 전염되는 이삭마름병, 붉은곰팡이병,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병해를 예방토록 함
- 보리를 파종할 때는 경운 전에 석회나 규산질 비료를 넣어 토양을 개량하고, 퇴비를 10a당 1,200㎏ 이상 넣어주면 월동이 좋아지고 수량을 높일 수 있음
○ 가을 배추ㆍ무
- 가을배추 알들이(결구) 시기에는 하루에 10a당 200ℓ의 많은 물을 흡수하므로 관수시설이나 스프링클러를 이용하여 포장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
- 가을무가 동해 피해를 받는 온도는 0℃이므로 갑작스런 추위가 닥쳐올 경우를 대비해서 짚이나 비닐, 부직포 등을 채소밭 주변에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기상 예보에 따라 덮어 얼지 않도록 관리
○ 마늘ㆍ양파
- 한지형 마늘:11월 상순까지는 파종을 마쳐야 함
- 양파 :11월 15일이전까지 아주심기(정식)를 마쳐야 하며, 뿌리가 건조하지 않도록 묘상관리 철저
◆과수
○ 적기 수확
- 바로 출하용은 유통기간 3∼5일 정도의 품질 변화만 고려하므로 착색도, 조직감(경도) 및 식미가 충분히 성숙되었을 때 수확하고, 지나치게 성숙되면 유통과정에서 급격히 품질 저하
- 저장용은 장기간 품질변화를 고려해 조직감이나 풍미를 기준으로 삼기는 어려우므로 저장용 과일의 수확기 전분반응 지수 이용
○ 가을거름 주기
- 질소 비료를 수확기 전후에 주는 것으로 피로했던 가을 잎의 기능을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