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중·김지혜 구급대원, 최병희 여성의소대원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말 그대로 심장을 구한 사람을 뜻하는 것으로, 심 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 구급대원인이나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달 8일 화양면 월산리 월산경로당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어머니를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화양면여성의용소방대 최병희 대원과 현장에 도착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적극 시행한 서천소방서 유선중 소방교와 김지혜 소방사 등 3명이다. 이들의 신속한 조치로 최병희 대원의 시어머니는 의식이 뚜렷하고 의사소통에 전혀 지장없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천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유선중, 김지혜 구급대원과 최병희 대원 등 3명은 서천 최초 하트세이버라는 영예와 함께 2014년 충남 하트세이버 1호,2호,3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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