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20여일 앞으로…본격 레이스 돌입
총선 20여일 앞으로…본격 레이스 돌입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6.03.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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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후보 선거대책본부 구성, 출전 준비 완료
금주 중 세부 선거공약 발표 , 토론회 준비

▲ 출근길 인사에 나선 총선 예비후보자들(사진 왼쪽부터 새누리당 김태흠,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무소속 이기원)<사진제공/뉴스스토리>
20대 총선이 2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후보 모두 여의도행 금배지를 거머쥐기 위한 진용 구성을 마무리하는 등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여야 후보들은 출마기자 회견 등을 통해 총선 공약을 발표한데 이어 보령과 서천지역 내 시장과 교차로 등에서 출퇴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관내 주요 행사등에 얼굴 알리기 등을 통해 유권자 표심공략에 나선 상태이다.

특히 여야 후보들은 총선에서의 승리를 위한 선대본부를 꾸린 뒤 총선에서의 승리를 위한 세부 선거전략 등을 마련해놓고 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새누리당 김태흠 예비후보의 경우 보령에서는 박영진 전 보령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석우 전 시의원, 김응기 전 웅천농협조합장이 공동선대본부장을, 서천에서는 송선규 전 충남도의원이, 서천지역 부본부장에는 김기웅 전 서천군수협조합장과 박영조 전 충남도의원이 맡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원외 위원장 단수공천으로 20대 총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예비후보도 진용을 구성했다. 보령에서는 이시우 전보령시장, 이준우 전 충남도의회 의장, 김정원 전보령시의회 의장이, 서천에서는 양만규 전 가톨릭농민회장과 유승광 기벌포문화마당 대표가 본부장을 맡아 총선을 지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공천과정에 불복하며 탈당과 함께 지난 14일자로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기원 후보는 서천특화시장 등 서천보령 관내 다중 이용 장소에서 ‘경선 약속 뒤집은 새누리당 밀실공천’ 억울함을 호소하는 피켓시위를 벌이며 낮은 인지도 만회에 나서고 있다. 이 후보는 중도 포기없이 20대 총선 완주를 다짐한 상태이다.

여야 후보들은 선거사무소 개소 및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큰 틀에서의 선거공약을 내놓은 상태이지만 세부공약은 금주 중으로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뉴스서천은 뉴스스토리와 함께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20대 총선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합동토론회 내용은 뉴스서천과 뉴스스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협업형태로 참여하는 미디어센터 소풍 플러스에서는 실시간 라디오를 통해 실황중계 된다. 후보자 합동토론회는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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