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강정남 단장이 지난달 23일 예산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사)한국음악협회 충청남도지회 2018년 정기총회에서 충남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공로로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이철구 이사장)가 선정하는 2017년 충남음악상을 수상했다.

충남음악상은 한 해 동안 충남음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강정남 단장은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면서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청소년 육성에 기여해 왔으며 특히 러시아, 중국, 미국 등 해외 교류공연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16년 10월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 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공연을 가졌으며, 지난 달 19일에는 중국 상해한인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 서천군노인복지관 다목적 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기 교류연주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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