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갖고 본격 행보
더불어민주당 서천군수 후보자로 선출된 유승광 예비후보가 6.1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유승광 서천군수 예비후보는 10일 박노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박노찬, 조이환 군수 예비후보와 함께 박노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천군수 예비후보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박노찬, 조이환 경선자를 공동선거대책본부장으로 맞이했다.
이들은 회견문에서 “3인은 당헌·당규의 공직선거 등의 규정에 따라 공정한 경선 절차를 이행 그 어느 경선보다 아름답고 공정한 선거를 이루어 서로 승복하는 협력적 경쟁의 새날을 열었다”며 “각 3인은 승자와 패자의 척도를 뛰어넘어 서로 화합하고 애써 도우며 더불어민주당의 기치인 ‘원팀’을 결성 반듯한 지방선거의 승리로 집권당의 위상을 드높이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4년 동안 지방자치가 아닌 개발독재 시대의 관치행정으로 회귀한 서천군의 실상에 참담함을 표하며, 위기의 지역경제와 사라진 일자리, 지역공동체 해체와 주민 삶의 질 쇠락 등 수많은 현안들이 이미 위험 수위에 처해있음을 직시, 6.13지방선거 승리 쟁취로 더불어민주당의 자치권력 회복과 해법을 획득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촛불의 함성과 혁명이 명령한 정권교체 1년, 또다시 불어온 평화의 봄바람과 남북정상회담으로 피어난 봄꽃 향기는 한반도를 휘감아 지구촌의 평화를 담아내며 통일의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며 “6.13 지방선거 승리로 지방 권력을 교체하여 우리의 삶이 달라지는 자치와 분권, 평화와 번영이 넉넉한 새서천 창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군수, 광역 및 기초의원 예비후보들은 6.13 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원팀을 선언했다. 또한 경선에 나섰던 박노찬 군수 예비후보와 조이환 군수 예비후보가 공동선대본부장에 나서기로 했으며 박노찬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유승광 예비후보가 서천군수 선거사무소로 거점을 잡고 본격 선거 행보를 이어가기로 했다.
조이환 예비후보는 “이미 원팀 서약식을 한 상태에서 원팀 제안을 했다. 우리는 경선과정에서 참으로 아름다웠다 자부한다”면서 “6.1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조력자로서 더 탄탄한 민주당 정권이 될 수 있도록 같은 동지로서 열심히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노찬 예비후보는 “자치와 분권이라는 시대적 사명에서 그런 궤를 같이 할 수 있는 후보가 서천의 군수로 당선이 돼야 서천군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후보는 민주당의 후보이고, 민주당의 경선에서 승리한 우리 유승광 후보만이 그런 시대적 사명을 완수 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가 돼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유승광 서천군수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가 유승광의 승리가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의 승리가 될 수 있도록 박노찬, 조이환 예비후보와 민주당 동지들과 함께 하나로 뭉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유승광 서천군수 예비후보는 이날 원팀 선언에 이어 박노찬·조이환 예비후보와 선거대책본부 구성과 공약 선정 등 일정을 함께 하며 오는 18일 오후 3시 특화시장 맞은편 박노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이어받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