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천에서 열리는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후원금과 물품이 각계에서 전달되고 있다.
12일 함재현 서천군체육회 부회장과 충남마른김가공수협(조합장 이대희)은 서천군체육회를 방문해 각각 자동차를 기증하고 2000만 원 상당의 마른김 기증 의사를 밝혔다. 특히, 함재현 부회장은“서천군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도민체전에 함께 하고 싶다”고 기부 의사를 전하며 애향심을 보였다.
NH농협은행서천군지부(지부장 박형준)의 1000만원 기부에 이어 서대종합건설(대표 정해천) 500만 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서천지사(지사장 황인덕) 등이 잇따라 후원금을 전달했다.
노박래 서천군체육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큰 행사를 위해 선뜻 기부에 나선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후원금을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 성공적으로‘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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