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산림욕장 주변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송림산림욕장 주변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4.11.12 15:55
  • 호수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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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의원,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소멸 위기 극복 기대”
▲5분 발언중인 홍성희 의원
▲5분 발언중인 홍성희 의원

군의회 홍성희 의원이 11일 제32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송림 산림욕장 주변에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을 제안했다.

개정된 ‘관광진흥법’에 따르면 소규모 관광단지는 5만㎡ 이상 30만㎡ 미만 규모로, 주차장과 화장실 등 공공 편의시설과 관광숙박시설 등을 갖출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홍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항 맥문동 꽃축제가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고 있으나, 송림 주변 공공 편의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9월 국회를 통과한 '관광진흥법' 개정안에 따라 인구감소 지역에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이 가능해졌다”며 “송림 산림욕장 주변에 30만㎡ 규모의 소규모 관광단지 지정을 목표로 용역을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송림 숲과 유네스코 서천갯벌 인근의 관광지로 민자유치 가능성이 크며, 지방소멸 대응 기금을 활용할 수 있어 사업 추진이 용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근 국가사업과 연계한 경쟁력 있는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장항 맥문동 꽃 축제를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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