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발전협의회, 군의회와 간담회
비인면발전협의회(위원장 김진배)는 6일 오후 비인면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군의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비인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조동준 군의회 의장과 강신두 부의장, 이현호 군의원이 참석했다.
제안 설명에서 한완석 비인119안전센터 센터장은 “올해 서천군의 투자사업 내용을 보면 신성리갈대밭에 71억원, 금강하굿둑 수변 사업에 16억원, 춘장대해수욕장에 132억원, 생태원 금강변 캠핑장 유치에 20억원, 송석항 어촌뉴딜사업에 83억원, 종천면 치유의 숲 조성사업에 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라며 “지역 불균형과 중복 투자 등의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인면 발전협의회에서 작성한 ‘비인면 테마관광단지 경관조성 계획(안)’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월명산 권역 통합 테마단지 조성방안 ▲성내2리-성내4리 연결단자 등 테마단지 조성 ▲군 복합문화체험 휴양단지 조성 ▲7080 추억의 거리 조성 ▲비인5일장 복고컨셉 재현 및 5일장 특성화 방안 ▲성검로 도로변 테마길 및 테마마을 조성 ▲람사르습지 지정권역 갯벌생태공원 조성 사업 ▲장포리 해안권 휴양단지 조성 ▲지주식 김 생산 가공 판매 등 주민자립 일체형 시스템 개발 등이 담겨있다.
조동준 군의회 의장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서를 작성한 데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시행 여부를 떠나 면밀히 검토 군 집행부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