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완기, 이하 복지관) 바리스타 과정 장애인 훈련생들이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서천군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직접 내린 커피 80여 잔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훈련생 A씨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밤낮으로 애쓰는 보건소 직원분들께 선물하고 싶었다”며 “음료를 준비하는 과정이 무척 즐거웠고, 열심히 배운 기술을 의미 있는 곳에 활용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관은 장애인 바리스타 과정과 취업 준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커피 종류, 커피 추출법 등 다양한 바리스타 과정 교육과 함께 손님 응대, 서빙, 매장 정리 등 실제 카페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훈련하며 취업 연계를 목표로 한다.
<고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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