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초·비인초·시초초 병설유치원 원생들은 지난달 29일 서천의 무형문화재인 한산모시짜기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근처 학교인 비인초등학교병설유치원, 시초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함께 참여해 더욱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산모시짜기, 어린이를 만나다’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은 모시짜기 시연, 창작인형극 관람, 재미있는 퀴즈대결, 체험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그중 창작인형극은 ‘신비한 옷’이라는 제목의 한산모시 이야기로 만든 인형극으로 유치원 원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게 만들어 원아들이 집중력 있고 흥미롭게 관람했다.

인형극 관람을 한 뒤 모시째기, 모시삼기, 모시매기, 모시짜기 등 평소 체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조성업 원장은 “우리지역 자랑거리인 한산모시체험활동을 직접 참여함으로써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지역에 대한 우수성을 느낄 수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허정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