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 출신 유승광 제 23대 전북지방환경청장 부임
비인 출신 유승광 제 23대 전북지방환경청장 부임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2.02.08 21:55
  • 호수 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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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초, 비인중 졸업, 기술고시34회 최연소 합격

 

▲비인출신 유승광 전북지방환경청장

비인 출신 출향인인 유승광 전 환경부 운영지원과장이 최근 이사관 승진과 함께 7일 전북지역 환경업무를 총괄하는 제23대 전북지방환경청장으로 부임했다.

유승광 기벌포문화마당 대표와 동명이인으로 집안 동생인 유 청장은 비인 출신으로 비인초등학교와 비인중학교를 거쳐 공주고와 고려대 토목환경공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기술고시 34회 최연소 합격 주인공인 유 청장은 그동안 환경부에서 대기정책과장, 자연생태정책과장, 자원재활용 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전문성과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미세먼지, 자연생태, 자원순환 등 환경부 주요 환경정책 수립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왔으며, 제1~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수립 추진해 전국 미세먼지 줄이기에 기여하기도 했다.

유 청장은 취임일성으로 “환경부 정책추진 방향에 맞춰 탄소중립 이행과 통합 물관리 안착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하천업무 이관에 따른 물관리 일원화가 완성되는 원년”이라면서 “수질관리, 홍수 및 재해예방, 하천생태계 관리 등 조화롭고 안전한 통합물관리가 실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청장은 또 “탄소중립 이행, 새만금유역 수질개선, 미세먼지 저감, 유해화학물질 관리 등 지역 환경현안 해결은 물론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유관기관 등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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