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만희)은 2022년 지난 16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녹색배움 맑은 서천 생태환경보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 노박래 서천군수, 최철균 서천경찰서장, 최경수 서천소방서장, 국립생태원 이은희 본부장, 박정인 해양생물자원관 상임이사, 민선 8기 김기웅 서천군수 당선자, 신영호 충청남도의원 당선자,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학부모, 교사, 학생생태시민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녹색환경 보전 시대 반려환경과 가족이 되다!’라는 주제로 환경드림학교 활동 소개, 서천갯벌 드론 영상 시청, 생태환경보전 선언문 낭독, 퍼포먼스, 부스체험 순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15개 부스에서 19개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는데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 등 우리 지역의 환경관련 기관들과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 협의회가 주관하는 생태 체험 중심 부스가 운영되었다.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서천의 생태 환경 자원을 활용한 삶과 앎이 일치하는 환경교육에 관련 기관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오늘의 녹색배움 맑은 서천 생태환경 보전 선포식이 생태환경교육의 출발점이 되어 충남 전역에 확산되고,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서천교육지원청 한만희 교육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생태환경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인식을 전환하는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이 보장되는 건강한 서천교육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에 관한 우리의 관점과 태도의 변화가 요구되는 지금, 2022 녹색배움 맑은 서천 생태환경 보전 선포식은 생태시민으로의 변화는 물론이고, 지속가능한 서천으로 변화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