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자활·마산면주민자치회 등 40명 참여 …가시박과 쓰레기 등 2톤 수거
서천지속협(대표 신상애) 기후생태분과(위원장 이병도 마산면 주민자치회장)는 22일 봉선저수지 일대에서 가시박과 칡을 제거하고 저수지 주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가시박 제거활동에는 지후생태분과 위원을 비롯해 지난해 서천지속협과 업무협약을 맺은 서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내현) 구성원, 마산면주민자치회 회원, 보건소 감염병 대응팀, 장항운수 등 4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서천지속협 기후생태분과 회원들이 매년 봉선지에서 가시박 제거 활동에 나서는 것은 봉선저수지 전역에 넓게 분포돼 봉선지의 깃대종인 물버들을 고사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참여자들은 이날 가시박과 칡 등 50리터 기준 25봉지와 저수지 주변에 쌓인 쓰레기를 1톤 가량 수거했다.
기후생태분과 이병도 위원장은 “오늘 가시박 제거 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잘 마무리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천지활 김내현 센터장도 “저소득 주민의 자립을 위해 일자리 창출 및 자활의욕 및 자립능력 고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자활이 지역사회연대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지역공헌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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