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면이 지난 15일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와 연계한 민관협력사업으로 노인들의 활동을 보조하기 위한 안전바사업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기산면은 올해 초 마을별 가정방문을 통해 활동 보조가 필요한 취약 가구를 발굴했으며, 통합 사례 회의를 열어 6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기산면 후원회원들이 모금한 후원금으로 추진됐으며, 안전바 설치는 후원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이날 지원을 받은 임 아무개 노인은 “이번 설치된 안전바 덕분에 좀 더 편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돼서 매우 고맙다”고 전했다.
노기래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일이라면 항상 솔선수범해주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기산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서면지사협, 저소득층 작은 꾸러미 전달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 이길량)는 지난 15일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25가구에 ‘작은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작은 꾸러미 사업에는 △남상마을 윤배희 이장이 즉석국 △원단팥빵에서 단팥빵 △바른먹거리영농조합 홍덕마을에서 건강즙세트 △삼육영어조합법인에서 조미김을 후원하며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서천군노인복지관, 시초면 신흥리 ‘행복밥차’ 운영
시초면과 서천군노인복지관이 15일 시초면 신흥리 마을회관에서 사랑의‘행복밥차’를 운영해 마을 노인 30여명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신흥리 박아무개씨는 “코로나19로 다 같이 둘러앉아 식사할 수는 없지만 따뜻한 도시락으로 행복을 전하는 마음이었다”고 전했다.<김구환 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