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주 선생 발자취 따라 하와이로
고석주 선생 발자취 따라 하와이로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2.10.20 07:36
  • 호수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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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중, 하와이 체험학습 출발
▲판교중 하와이 체험단이 18일 판교 현암리 고석주 선생 동상 앞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판교중 하와이 체험단이 18일 판교 현암리 고석주 선생 동상 앞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판교중학교 3학년 학생 14명과 교직원 3명은 18일 판교 현암리 애국지사 고석주 선생 동상 앞에서 발대식을 갖고 고석주 선생의 숨결이 깃든 하와이로 출발했다.

이들 학생들은 하와이 워싱턴중학교와 국제교류 가지며 24일까지 하와이에 해외 체험학습과 역사탐방을 계획하고 있다.

하와이 체험학습은 애국지사 고석주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서, 하와이로라는 주제로 계획되었으며 주요 체험 행사로 하와이대학 이덕희 교수 특강(하와이 이민 120년 역사 속 고석주의 발자취) 하와이 워싱턴중학교 수업 참여 및 한국문화 소개 와이키키 해변에서 서핑 강습 및 파도타기, 폴리네시안 문화체험 등을 가질 예정이다.

이 해외 체험 행사는 학교 예산 1000만원과 학교발전기금 약 43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데 대부분 졸업생, 지역 및 기관단체, 판교교회, 보령댐 수자원 공사 후원으로 기금이 조성되었다.

판교중학교 유현근 교장은 하와이 국제교류는 매년 정기적이고 확장적으로 추진하고자 중장기적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판교중학교와 워싱턴중학교와의 교류를 넘어 서천군과 호놀룰루시로 교류를 확대하여 서천의 많은 학교가 함께 국제교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한 발 더 나아가 서천의 특산물이 미국 하와이에 수출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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