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으로 총 205만3000원 모아
종천면 당정2리(이장 김병찬) 주민들이 6일 주택화재로 피해를 본 마을주민 김 아무개씨 가정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아 총 205만3000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면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화목보일러 화재로 주택 일부가 소실된 청각장애인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을 돕고자 당정2리 마을주민들은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을 펼쳐 성금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화재 가구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천군협의회(회장 이정란)에서도 긴급구호세트 및 식료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김병찬 이장은 “마을 이웃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흔쾌히 모금에 동참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주민들의 함께하는 마음이 피해 가정에 전달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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