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어린이 큰잔치’ 다시 열린다
‘서천어린이 큰잔치’ 다시 열린다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3.04.25 22:59
  • 호수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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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축구·열기구 체험행사 등 다채
봄의마을-종합운동장간 셔틀버스 운행
​▲2016년에 열린 ‘서천 어린이 큰 잔치’에 참여한 어린이들(뉴스서천 자료사진)​
​▲2016년에 열린 ‘서천 어린이 큰 잔치’에 참여한 어린이들(뉴스서천 자료사진)​

제101회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제12회 서천 어린이 큰잔치’가 열린다.

군과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서천군지회(이하 한청 서천군지회)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단했던 ‘서천 어린이 큰잔치’를 3년 만에 다시 열기로 했다.

뉴스서천이 후원하는 서천 어린이 큰잔치는 장소가 변경되고 드론축구경기와 열기구 체험행사가 새롭게 추가됐다.

군과 한청 서천군지회는 에어바운스(바람을 불어넣은 어린이 놀이기구) 등 어린이를 위한 쾌적한 체험활동을 위해 개최장소를 봄의마을에서 서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으로 옮겨 진행한다.

25개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행사에 참여한 서천군드론발전협회(회장 한완석)가 ‘드론에 꿈과 희망을 실어 날려보자’라는 이름으로 ‘드론 축구’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서천군드론협회 한완석 회장은 “현재 주최 측과 협의가 될 경우 농사용 드론 3대를 이용해 식전행사로 제12회 서천 어린이 큰잔치 축하 비행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재미있는 드론축구 경기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벌룬 어드벤처 코리아도 만 5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생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열기구 타고 하늘로 날아보자’라는 이름으로 열기구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1회당 체험인원은 5명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청서천군지회는 체육행사로 에어바운스를 비롯해 미니농구, 윷놀이 대회 등을 진행한다.

주최 측은 행사장을 봄의마을에서 서천종합운동장으로 옮김에 따라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봄의마을에서 서천종합운동장간 셔틀버스를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와 가족은 봄의마을 버스 승강장 앞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날 참여자들에게는 맛있는 자장밥이 제공된다. 자장밥 나눔에는 서림국악원과 서천민예총, 한국중부발전(주) 서천건설본부, 서천군 노인복지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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