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장항지점 메신저 피싱 예방
NH농협은행 장항지점 메신저 피싱 예방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3.09.22 09:14
  • 호수 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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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무개 계장 감사장 및 신고보상금 전달

메신저피싱을 예방한 엔에치농협은행 장항지점 정아무개 계장이 13일 구슬환 서천경찰서장 명의의 감사장과 함께 신고보상금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A아무개씨는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된 B아무개 여성과 연락을 하던 중 B아무개 여성의 지인이라는 C아무개씨로부터 B씨가 사망하면서 A씨에게 550만원 달러의 유산을 남겼으니 상속에 필요한 여권과 상속비용 390달러를 이체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장항지점을 찾아 이체를 신청했다.

당시 근무중이던 정아무개 계장은 A씨와 달러이체 사유 등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메신저피싱으로 의심, 112신고하는 등 경찰과의 협업을 통해 메신저 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서천경찰서 송봉현 생활안전과장은 온라인·데이팅 앱 등에서 접근하는 사람을 주의해야 하며, 특히 전화나 문자로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 전화금융사기임을 반드시 의심하고, 즉시 112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메신저 피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상한 문자메시지 내 인터넷 연결 주소(URL) 클릭 금지 스미싱 차단 기능 보안 애플리케이션(경찰청에서 제작한 시티즌 코난 추천) 설치 가족·지인이 금전 요구 시 전화로 확인 포털사이트 계정 비밀번호 수시 변경 메신저 및 SNS 등을 통해 개인정보 전송 금지 등을 준수하고, 특히 모르는 사람이 돈을 요구하거나,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며 접근하는 경우 즉시 차단 후 112로 신고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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