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농사정보(2023년 9월 20일 ~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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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서천
  • 승인 2023.09.22 12:28
  • 호수 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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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밀 파종 적기는 평야지대에서 10월 10일~20일

후기 논 관리

쌀의 품질과 가장 크게 관련되는 것은 완전 물 떼기 시기로 논물을 완전히 떼는 시기는 기상, 토성 등에 따라 다르나 충분히 여물게 하기 위해서는 출수 후 30~40일경 실시함

- 물 떼는 시기가 적기보다 빨라지면 벼알이 충실하게 여물지 못하고 청미, 미숙립 등 불완전미가 증가하여 수량과 품질이 저하되며 물을 너무 늦게 떼면 수확 작업이 늦어져 깨진 쌀이 많이 발생함

벼의 쓰러짐이 발생하면 수발아 되거나 수량과 품질이 저하되고 콤바인 수확작업에 불편을 주므로 물 관리 및 사후대책이 필요함

- 쓰러진 벼는 가능한 한 빨리 4~6포기씩 묶어 세워 주고 황숙기에 있는 벼는 반대편으로 제쳐주어 말린 후 조기 수확함

적기 수확 및 건조

수확 시기는 품종의 숙기 또는 출수기에 따라 다르나 조생종은 출수 후 45~50, 중생종은 출수 후 50~55, 중만생종 및 만식재배는 출수 후 55~60일이 수확적기

- 벼를 너무 일찍 수확하면 청미, 미숙립이 증가하고 늦게 수확하면 동할립, 피해립 등이 증가하여 완전미율이 떨어짐

콤바인 작업 속도가 과도하게 빠르면 회전수가 올라가 탈곡통에 투입되는 벼의 양이 많아져 벼알이 깨지는 등 미질이 떨어짐

- 탈곡통 회전수는 1분에 500회전, 채종용은 300~350회전이 적당함

물벼는 수분함량이 22~25% 정도이므로 온도변화에 따른 호흡량을 억제할 수 있는 안정 수분함량(15%)까지 건조시킴

밭작물

(땅콩) 조생종은 9월 하순, 만생종은 9월 하순~10월 상순으로 적기에 수확을 실시하고 반드시 첫서리가 오기 전에 끝내야 함

- 너무 일찍 수확하면 생육 기간이 부족하여 제대로 꼬투리가 여물지 않아 수량 및 품질이 떨어지고 너무 늦게 수확하면 꼬투리가 땅속에서 많이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함

- 수확 후 저장할 때에는 저장온도 10~15, 종실 수분 6.5~8.5%, 상대습도를 56~69%로 유지시킴

* 장기간 종실 발아력 유지를 위해 상온에서 저장하는 경우는 종실의 수분을 10% 내외, 상대 습도 65% 이하로 협실째(피땅콩)로 저장함

(고구마) 고구마의 수량은 9월 하순까지 거의 결정이 되고 그 이후의 수량증가는 미미하므로 9월 하순부터 10월 상중순까지 수확

- 저장을 하거나 전분용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10월 이후 전분가가 높은 시기에 수확하는 것이 좋음

- 고구마는 10이하의 낮은 온도에 접하면 저장성이나 싹트는 힘이 낮아지므로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수확작업 완료함

- 아물이(큐어링)처리는 수확 후 1주일 이내에 온도 3033, 습도 9095%에서 4일 정도 실시하고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통기가 잘되는 창고에서 1015일간 예비저장을 함

- 고구마의 본 저장은 온도 1215, 습도 85~90%

마늘·양파

(마늘 파종) 난지형 마늘은 9월 하순경부터, 한지형은 10월 상순경

(씨마늘 소독)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선충, 응애 등의 예방을 위해 반드시 적용약제로 침지 및 분의처리 후에 심도록 함

(양파 육묘) 잘록병 방제, 본잎 2~3매 될 때 묘를 1cm 간격으로 남기고 솎음실시, 제초작업과 동시에 노출된 뿌리부분을 덮어줌

(양파 아주심기) 내륙지역은 빨리, 남부지역과 제주지역은 늦게 심음

- 아주심기 시기가 너무 빠르면 추대되기 쉽고 늦으면 월동 중 동해나 건조 피해를 받기 쉬움

* 조생종(10월 상~10월 중), 중생종(10월 상~11월 상), 만생종(10월 하~11월 중)

보리 · 밀 파종

안전다수확 재배를 위하여 월동 전에 잎 56개가 나올 수 있게 적기에 파종하도록 함

파종 적기는 평야지대 1010~20

품종 선택 시 추위 견딜성, 익음때, 용도, 내재해성, 내병성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함

보리·밀 파종은 토양 산도 pH6.5~7.0이 되도록 농용석회를 10a150~200kg을 시용하고 퇴구비는 10a1,500정도 시용한 후 갈아 줌

종자로 전염하는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이 있는데 예방을 위해 파종 3일전 종자 소독제를 이용하여 종자 12.5g을 종자표면에 골고루 묻도록 잘 섞어 줌

적정 파종량은 맥종별, 지역별에 따라 10a13~20이고 세조파 재배는 10~14를 파종하며 만파할 때는 증량 파종함

풋거름 작물 파종

헤어리베치는 파종 시기가 늦으면 발아가 늦고 잘 자라지 못해 겨울나기가 어려우므로 9월 하순 ~ 10월 상순까지 파종함

- 벼 베기 전 파종할 경우 벼 수확 10일 전, 벼 수확 후 로터리 파종을 할 경우 10월 상순까지 파종을 완료

- 일반적인 파종량은 10a6kg~9kg 정도이며 보리 등 맥류와 섞어서 파종할 때는 맥류 7kg과 헤어리베치 4kg을 섞어서 파종

볏과 풋거름 작물인 풋거름 보리는 벼 수확 후 10월 중순까지 파종함

- 땅심이 낮은 논에서는 헤어리베치와 보리를 섞어 파종하면 화학비료 대체, 토양 개량 효과 있음

과수

과실 수확

과실은 한 나무에서도 열매 달린 위치에 따라 과실의 익음 때가 다르므로 익은 과실만 골라서 여러 차례 나누어 수확하도록 함

맛이 들지 않은 미숙과를 출하할 경우 소비를 위축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완숙과를 수확하여 포장 규격을 다양하게 하여 출하

신품종 과실은 익었을 때를 잘 살펴서 적기에 수확하도록 하고 크기, 색깔별로 선별을 철저히 하여 출하하도록 함

배수로 정비 관리 및 경사지 및 새로 개원한 과원은 토양유실이 되기 쉬우므로 비닐 등으로 지면을 덮어주어 토양의 유실을 방지

사과 품질관리

과실의 색깔이 고루 붉게 착색되도록 하기 위해서 조생종은 수확 1015일 전, 만생종은 수확 30일 전후를 기준으로 과실 봉지를 벗겨 주어야 함

후지 사과는 수확 30일 전에 겉 봉지를 벗긴 다음 57일 지나서 속 봉지를 벗겨 주도록 함

사과 과실을 가리고 있는 잎은 따주도록 하고, 햇빛 받는 면이 충분히 착색된 후에는 주의해서 과실을 돌려주도록 함

과실 무게로 처진 가지는 묶어 올려서 가지와 가지 사이의 간격을 띄워 햇빛이 잘 들어가도록 하여 과실 전면이 착색되도록 함

봉지를 벗기고 45일 후 나무 주위의 땅에 반사필름을 깔아 주면 밑 부분에 달린 과실의 색깔이 좋아져 품질을 높일 수가 있음

축산

환절기 가축 및 축사 환경관리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 등에 대비하여 축종 및 축사시설에 따라 방풍·보온관리 사전 준비 철저

여름철 폭염집중호우 등 고온다습한 기후로 면역력이 저하된 가축 건강관리를 위하여 축사 내부 환경관리(청결)에 신경 써야 함

환절기에는 폭염으로 줄었던 가축의 식욕이 왕성해지므로 양질의 사료를 넉넉하게 주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제공해줌

- 한우 농가는 송아지에게 초유를 충분히 주고, 우방 보온관리를 통해 호흡기 질병과 설사병을 예방

- 젖소는 유방염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규칙적이고 위생적인 착유관리 및 축사 바닥 관리 유의

- 돼지는 일교차가 5이상이 되면 질병 저항력이 떨어지므로 신경써야하고, 특히 자돈의 온도관리에 신경 써야 함

- 닭 사육농가는 열풍기를 미리 점검하여 적정온도 이하로 내려갈 경우에는 열풍기가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

- 망아지는 계절번식으로 봄에 태어나 가을에 젖을 떼는 시기가 되는데, 이때 스트레스로 영양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에너지 사료와 질 좋은 풀 사료를 충분히 급여해줌

자료제공 / 서천군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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