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면의 비인신협(이사장 유배근)이 3일 오전 비인초등학교 강당에서 정기총회 및 이사장 취임식을 실시했다.

1994년 설립된 비인신협은 비인면과 서면 주민들을 중심으로 조합원이 구성되어 2023년 12월 현재 4052명의 조합원과 자산 545억이라는 탄탄한 신협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 김경제 군의회 의장, 장동혁 서천·보령 지역구 국회의원, 나소열 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서천군의회 군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비인신협은 현재까지 신협중앙회 경영평가에서 최우수상 1회, 우수상 7회를 수상하여 자산뿐만 아니라 조합 운영에 있어서도 잡음이 하나 없고 운영을 잘하는 신협으로 정평이 났다.이날, 정기총회와 함께 유배근 이사장의 취임식도 이루어졌다. 4년 임기의 이사장직을 마친 유배근 이사장은 경쟁자 없이 무투표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유배근 이사장은 경영 능력뿐만 아니라 조합원 한 분 한 분을 가족같이 대하여 끈끈한 정으로 이끌어 온 결과라는 중평이 조합원들 간의 총의로 연임하게 되었다.

허정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