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가 역량강화, 홍보영상제작 등 다양한 캠페인 전개
‘
서천길고양이보호협회(회장 최선미, 이하 서천길보협)가 1일 장항 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 결산보고 ▲2024년 활동계획 ▲신임 운영위원 선출 등 3개 안건을 상정해 심의 의결했다.
2022년 12월 출범한 서천길보협은 지난해 동안 급식소 운영을 통한 환경 개선, 지역에서 시행되는 중성화 사업 참여, 동물보호 조례 제안, 길고양이 보호 교육 및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펼쳤다.
아울러, 올해는 지난해에 전면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처음 시행되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증 취득을 통한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홍보 영상 제작 등을 통해 다양한 캠페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선미 회장은 “우리 군도 동물보호조례가 조속히 제정되어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제도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제도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사회의 관심과 인식인 만큼 비영리민간단체에 걸맞은 운영을 통해 더욱 많은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후원 등 문의는 서천길고양이보호협회(총무 김영진 010-7208-2877)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