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과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해양수산생명자원 분야의 발전, 전문 인력 양성,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2월 23일(금) 제주대학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 연구 개발을 위한 연구 자원 공동 활용 및 공동 연구 추진 ▲ 지식 정보의 상호 교환과 심포지엄 및 세미나 공동 개최 ▲ 해양연구 및 교육 관련 시설, 장비 및 선박 등의 공동 활용 등 상호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명자원의 책임기관으로 2015년 설립 이래, 해양생명자원의 확보 관리,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지원 및 대국민 가치확산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자원 전문연구·전시·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제주대학교는 해양수산생명자원 분야의 특성화된 전문역량과 관련 인프라를 갖춘 거점 국립대학으로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과 지역혁신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해양생물 다양성이 가장 풍부한 대표적 지역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해양수산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성과 확산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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