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서천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진한 ‘에너지 취약계층 연탄 나눔’ 행사가 후원자들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마무리됐다.
주민과 기관단체 등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연탄 나눔에 써달라며 뉴스서천 후원금 모금 전용계좌를 통해 360만800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에 뉴스서천은 지난 19일부터 서천읍과 장항읍,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으로 선정된 10명(서천읍 5명, 장항읍 4명, 판교면 1명)의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전달했다. 서천읍을 통해 선정된 4명의 가정에는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취합된 희망량(1250장)을 전달했으며, 나머지 6명의 가정에는 550장씩 3300장을 전달했다.
뉴스서천 고종만 대표는 “후원자 여러분의 도움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후원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뒤 “이번 연탄 나눔을 시작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관련 단체 등과 손잡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강성민)가 뉴스서천 연탄 나눔 대상자 10가정을 차례로 방문해 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하는 ‘좋은 이웃’ 사업과 연계 지원키로 했다.
사회복지협의회 김정애 사무국장은 “10가정을 방문한 결과 1곳만 가을에 300장 정도 연탄 지원을 요청했고 나머지는 가스레인지, 변기 높낮이 조절기, 차렵이불( 솜을 얇게 넣어 누빔 처리한 이불)세트, 연탄보일러 설치, 세탁기 교체 등을 희망했다”면서 “4월부터 대상자 가정에 필요 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