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올해 어촌계 면허어장에 수산자원 조성을 통한 패류자원 생산력 증대 및 어촌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비인·죽산·송석·월하성·띄섬목·백사어촌계 면허어장 139㏊에 바지락, 동죽 종패 14톤을 살포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살포한 패류는 서해안 갯벌에서 자연 성장한 3cm 내외의 바지락(4톤)과 동죽(10톤) 2종으로, 서식지가 각각 다른 만큼 생존율을 높이고자 어촌계에 자연산 종패 서식 유무와 환경적 특성이 고려됐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수산물 자원량 회복은 물론, 어업인(지역주민) 소득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년 어촌계에 바지락, 동죽 등 종패 살포를 지원해 지속적인 패류 자원을 조성하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바지락, 동죽 등 382여 톤을 살포하고 있으며, 올해 군은 6개 어촌계에 총 7천만원을 보조해 살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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