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국립챔버오케스트라 공연
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학생이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19일 문예의 전당에서 관내 초, 중학교 8개교 학생과 교사 등 약 550명을 대상으로 우즈베키스탄 국립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감성키움’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의 행·재정적인 지원으로 초청한 우즈베키스탄 국립챔버오케스트라는 국제콩쿨에서 입상한 젊은 영재들을 모아 설립된 우즈베키스탄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이다. 이날 공연은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됐으며 이번 음악회에서는 학생들에게 친숙한 캐논, 비발디 사계 중 겨울, 여인의 향기 OST 연주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프라노 공연이 함께하여 관람하는 학생과 교사들 모두가 만족하는 공연이 되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체험 기회가 적을 수 있는 우리 지역에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우리 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양질의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적성과 소질을 찾을 수 있는 예술 진로 탐색의 장을 마련하고, 일상생활에서 예술적 감수성을 키워 학생이 행복한 서천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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