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수해지역 피해복구에 관내외 기관단체 “구슬땀”
서천 수해지역 피해복구에 관내외 기관단체 “구슬땀”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4.07.26 03:01
  • 호수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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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의 수해지역 피해복구에 관내외 기관단체들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무순으로 소개한다.

아산시의용소방대연합회

서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19일 서천 수해복구 현장을 찾은 아산시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대원들과 함께 피해가 심한 한산면 지현리를 찾아 피헤농가는 물론 마을회관 주변 폐기물 처리 등복구활동을 벌였다. 아산시의용소방대연합회는 남녀 의용소방대원 35명이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아산시의용소방대연합회 이강수 회장은 미력하나마 서천지역 수해피해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복구작업에 힘을 보태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농협군지부-농협아산시지부

농협군지부(지부장 이은우)18일 농협아산지부 임직원과 함께 수해피해를 입은 마산면 블루베리 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양 지역 농협임직원들은 침수로 유실된 블루베리 하우스 안에서 배지 복토 정비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은우 군지부장은 최근 폭우로 인해 많은 농경지 침수와 농축산 시설물이 피해를 입어 매우 안타까운 상황으로 조속한 피해 회복을 위해 적극 지원에 참여해 가겠다고 말했다.

군의회 의원-의회사무과 직원

서천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의회 사무과 직원들도 1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문산면 금복리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군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과 직원 등 20여명은 수해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로한 뒤 비닐하우스 등 피해 시설 내 폐기물과 토사 처리 등 피해복구작업을 벌였다.

김경제 의장은 집중호우로 상심이 크실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오늘 하루에 그치지 않고, 모든 피해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서천군의회에서도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노사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노사는 정부가 서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15일 수해피해를 입은 한산면과 마산면 등 2개 면내 수해피해 가정과 농수로 등을 찾아 피해복구작업을 벌였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3년 연숙 집중호우로 수해피해가 발생한 부여군 수해지역도 찾아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최완현 관장은 장마기간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과 고통을 나누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육군 98여단

육군 98여단 장병들은 14일 판교면 현암리에서 폭우로 토사가 덮친 민가에서 이를 제거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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