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여정보고·지역단체 등 참여…빈민층과 예술대학에 전달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회문화교육분과위원회(위원장 임동범)가 지난해에 이어 몽골 국민 의류 기증 사업을 다시 추진한다.
서천지속협은 4월부터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서면 주민자치회, 전통예술단 혼, 서천군 및 지속협 위원들의 기부로 모은 의류와 신발 약 210kg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의 빈민층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함께 기증된 악기 40kg은 국립예술대학에 전달될 계획이다.
홍성민 서천지속협 국장은 “이번 기증은 서천군민의 따뜻한 마음을 몽골에 전하는 나눔 활동으로, 서천군의 국제적 위상과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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