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가 1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제26회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 ‘국제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5년의 노력 결실을 맺다’라는 실천사례를 발표해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8월30일부터 9월24일까지 마감된 공모전은 지속가능발전(SDGs) 공모전은 민관협력, 파트너십,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한 SDGs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자 시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온 개인, 단체, 지자체, 지방의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심사는 전국에서 응모한 사례를 서면심사를 통해 적격여부를 판단하고 서면심사를 통과한 13개 팀을 대상으로 발표심사(80점), 국민투표(20점)를 통해 수상를 결정했다.
서천지속협 홍성민 사무국장이 응모하고 발표한 “국제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5년의 노력 결실을 맺다”란 실천사례가 공모전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시상식에 참석한 신상애 회장은 “국제멸종위기종인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가 서식하고 있는 개발이 가능한 노루섬을 민·관이 협력하여 보전도서로 이끌어 낸 첫 사례이다. 이를 위해 본 협의회와 서천군, 서천군민, 충청남도, 충남연구원이 함께 노력하여 만들어낸 결과물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천지속협은 2016년 제18회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 환경부장관상과 2022년 24회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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