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천철새여행’ 행사 열려
‘철새와 함께 떠나는 아름다운 서천여행’을 주제로 한 ‘2024 서천철새여행’이 7일과 8일 이틀간 마서면 도삼리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 일원에서 열렸다.
지난 7일 오전 서천군철새여행추진위원회(위원장 박근춘)가 주최한 개마식은 군수와 김경제 의장, 김흥집 교육장, 박근춘 위원장, 김원섭, 홍성희, 한경석 군의원 등과 약1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막식은 박성환 명창의 새타령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축사, 공로패, 감사패 수여후 장항초교 4학년 학생들의 합창 순으로 진행하여 청중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박근춘 위원장은 “이번 철새여행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서천군의 생태환경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에서 각종 체험부스와 저어새 모형과 함께 사진찍기, 생태자연마술공연, 탐조투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졌다.
서천군의 금강하구는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자료목록에 취약종(VU)으로 분류된 국제보호새인 가창오리가 약 30만 마리가 찾아오는 최대 월동지이다.
김익렬 문화진흥과장은 “전국 최대의 철새도래지인 서천에서 내실 있는 ‘서천철새여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2024 서천철새여행’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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