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성결교회(담임목사 민택원) 신도 20여명은 지난해에 이어 장항 성주리에 위치한 어려운 가정에 100만원 상당의 연탄 1200장을 전달했다. 연탄이 전달된 가정은 성주산 정상부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통행로가 협소하여 평소에도 배달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곳이다.
민택원 목사는 “예수께서 이웃사랑의 가르침을 교회 성도들과 함께 온정의 연탄을 전달함으로 몸소 실천하고 연탄을 받는 이가 매서운 추위를 잘 극복해 포근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성결교회는 주차장을 이웃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으며 제설작업에 애쓰는 관계자들에게 떡과 음료를 베푸는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나눔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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