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을 엮다보면 세상사 푸는 법을 배우지”
“그물을 엮다보면 세상사 푸는 법을 배우지”
  • 최현옥
  • 승인 2002.03.07 00:00
  • 호수 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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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장항 물량장에서 그물을 손질하는 윤금철(74·장항읍 원수동)씨가 카메라에 잡혔다. 지금은 늙어서 뱃일은 못하지만 평생 배운 일 이기에 생계유지를 위해 일한다는 윤할아버지의 거친 손에서 인고의 세월을 읽을 수가 있었다.

<세상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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