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읍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장항읍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 이후근 기자
  • 승인 2005.04.15 00:00
  • 호수 26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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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장 서난순씨 취임
   
장항읍 여성의용소방대는 13일 오전 11시 장항읍 명 웨딩홀에서 나소열 서천군수, 김대환 부여소방서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읍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임하는 안은숙(54세)대장에게는 3년 동안 장항 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헌신해왔던 점을 인정 공로패가 주어졌다. 전임 안은숙 대장은 2002년 4월에 대장으로 취임한 후 3년 동안 소방활동 지원, 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신임 서난순(56세)대장은 지난 86년 장항 여성의용소방대에 몸담아 화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재난예방활동을 펼쳐왔다. 더불어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다니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 대원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난순 신임대장은 취임사에서 “지속적인 화재예방활동을 통해 소방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힘쓰고 각종 봉사활동을 통하여 봉사소방의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다”며 “대원들과 혼연 일체된 모습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단체로 이끌어 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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