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치기 10대 추격전 끝에 검거
경찰은 지난 7일 서천군농협 앞 버스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이모양(18)의 가방을 빼앗아 달아 난 노모군(16)을 절도혐의로 검거했다. 이양의 신고로 사건 현장에 즉시 출동한 서천파출소 이광우 순경 등은 사건 현장 인근 골목에 숨어 있다가 도주하던 노군을 발견, 5백m를 뒤쫓아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과정에서 자신의 이름 등을 거짓 자백했던 노군은 지금까지 할머니와 여학생 등을 대상으로 6회 가량 절도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