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창고 시험가동중 전기 과부하 추정
지난 8일 장항읍 창선리 수협앞 (구)신흥냉동 대광영어조합법인 입주예정부지에서 전기과부하로 추정되는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처음 화재를 신고한 김모씨에 따르면 “냉동공장 내부 저온창고를 시험하는 과정 중 저온실 천정부근에서 ‘퍽’소리와 함께 불꽃이 발생했다”는 것. 이날 화재로 인해 냉동공장 건물 1937.91㎡가 완전 전소됐으며 저온창고 등 동산 5천여 만원과 부동산 2천여 만원 등 총 7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화재는 굴절차, 물탱크 차량 등 소방차 15대가 출동했으며 의용소방대를 포함, 출동한 소방관만 해도 2백여명이 넘어 화재의 규모를 실감케 했으며 샌드위치 판넬로 건축된 공장외부 화재로 인해 화재 진압시간도 6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