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10일 대구에서 치러진 월드컵 한국전 응원을 위해 서천지역 곳곳이 열띤 응원전으로 후끈. 서천지역 대다수 학교가 단축수업으로 2시경에 수업을 마친데 이어 기업과 상당수 관공서도 기본 업무를 제외한 대다수 업무를 한국전의 힘찬 응원을 위해 올스톱. 군청의 경우 회의실에 대형 화면을 설치, 1백여명의 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힘찬 응원을 펼친데 이어 민원실 직원들은 단체로 붉은 악마 옷차림으로 무장해 눈길. 그러나 이날 민원실 직원들의 열띤 '대∼한민국'에도 불구, 이을용선수의 페널티킥이 미국팀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히자 여기저기서 아쉬움의 탄성. 장항 금강볼링장도 대형 TV 3대를 설치, 신나는 응원전을 펼친데 이어 구드레로스, 메기레스토랑, 파파스피자 등 서천 지역 일부 음식점들도 한국전 승리에 '20% 할인' '공짜' 라는 타이틀을 걸었지만 결국 1대1의 아쉬움으로 종지부. 한편 전교조 소속 교사들은 14일 오후 8시30분 치러지는 포르투칼전의 조직적인 응원을 위해 서천우체국 옆 광장에 대형화면을 설치하고 조직적인 응원전을 펼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