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명성 떨치는 기회되어 기뻐”
“학교 명성 떨치는 기회되어 기뻐”
  • 최현옥
  • 승인 2002.06.20 00:00
  • 호수 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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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수학경시대회 은상 수상자 박완구 군
"우선 이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평소 수학을 좋아해서 꾸준히 문제를 많이 풀었던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준 것 같습니다"
충남교육청에서 주최한 제14회 수학경시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박완구(서천고·19)군의 소감이다. 평소 교내에서 수학부문에 두각을 보여온 박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학교의 명성을 떨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학업에 더욱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학 지도교사 엄기남씨는 "그동안 우수 학생이 외지로 빠져나가는 상황에서 박군의 수상은 지역에 작은 희망의 불씨를 피워낸 것이라"며 "박군과 같은 인재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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