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오기 복원사업을 추진해 온 경상남도와 창녕군은 10월 열리는 람사르 총회 전까지 따오기가 창녕 우포늪에 서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제 충청남도와 우리 군도 늦은 감은 있지만 따오기가 천혜의 금강하구와 습지 보호지역에서 서식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따오기가
서식하게 되면 우리 군의 해안 습지는 세계적인 생태 관광자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한반도에서 사라진 따오기 복원 사업은 단순한 생태 복원사업이 아니라 우리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육 및 한국인들의 정서 함양에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 따오기:흰색 깃털에 가벼운 주홍색을 띈 황새목 저어새과, 천연기념물 제198호로 지정되어 있다. 몸길이는 70~80Cm로
늪이나 논, 얕은 물가에서 물고기나 개구리, 조개, 곤충을 잡아먹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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