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체육회(회장 오세영)가 올 초부터 추진 중인 서천군체육회 특수법인화 설립을 위한 진행을 가속화 하고 있다. 24일에 체육회 회의실에서 신임 이사 19명을 선임하고 위촉장을 전달 했으며 29일에는 서천군체육회 창립발기인총회를 가졌다.
이사 선임은 기존 종목별 가맹단체 이사 및 읍면체육회장들을 상대로 사전 사임서를 제출받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이사직 공모 절차를 거쳐 공모를 신청한 주민들과 함께 최종 19명을 선임했다. 이사 선임 구성은 군민모두가 체육회를 함께 운영한다는 민선1기 체육회의 기본 취지를 반영해 분야별로 전문체육 4명, 생활체육 6명, 여성생활체육 2명, 비체육인 3명, 교육관계자 4명을 선임했다.
이어 25일 특수법인설립 정관을 충남도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아 29일 창립발기인총회를 열고 정관제정, 재산출연, 임원 및 임기안를 마무리했다. 이로서 특수법인화가 완료되면 서천군체육회는 회장을 포함한 총 31명의 새로운 임기제 임원이 2023년 정기총회 전일까지 공식법인화된 체육회를 운영하게 된다.
오세영 회장은 “현재 서천군체육회의 특수법인화 설립을 위한 진행이 도내에서도 제일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임원으로 선임되신 분들께서는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저와 함께 투명한 체육회, 일하는 체육회, 변화하는 서천군체육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체육회는 4월중 서천군에 서천군체육회 특수법인 인가신청 후 충남도의 인가협의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6월 8일까지 설립등기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