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이야기, 여기서 시작”
“우리의 이야기, 여기서 시작”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4.05.16 18:19
  • 호수 119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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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청소년축제’ 열려
▲서천군 청소년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
▲서천군 청소년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관장 이정훈)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1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천군 봄의마을 광장에서 청소년 및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천군청소년축제를 열었다.

이번 청소년 축제우리의 이야기, 여기서 시작이란 주제로 청소년문화축제를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서천군 모든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게 열린 축제로 진행됐다. 청소년기관 및 학교 동아리가 주체가 되어 동아리활동부스, 동아리경진대회, 청소년플리마켓 그리고 체험놀이기구 등을 운영했다.

학교 및 자치기구 청소년들은  ‘마리모(바다이끼) 어항 만들기’,‘바다생물 뱃지 만들기’,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비즈 핸드폰 줄 만들기’, ‘코딩로봇체험동아리활동부스를 운영하였고, 특별히 지난해 드론자격증의 취득한 정호원(장항공고2), 송은석(서천중2) ‘드론 날리기지도자로 활동하였으며, ‘추억의 게임과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체험놀이기구에는 청소년은 물론 가족 및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동아리경진대회는 웅장한 청소년밴드 그룹의 연주를 시작으로 댄스, 노래 등 다양한 재능과 끼를 가진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청소년축제의 열기를 한층 높였으며, 영예의 대상은 서면중학교 고은태와 아이들동아리팀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외에 즉석 장기자랑을 실시하여 청소년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그동안 활동이 전무했던 청소년밴드 그룹의 참가는 청소년밴드 활성화에 기폭제가 됐다.

청소년에게 자원순환, 경제활동, 창업활동 경험을 주기위해 마련된 플리마켓은 청소년이 직접 집에서 안쓰는 물건, 직접 만든 수공예품 등을 가져와 사고, 팔고, 나눔으로서 나눔경제를 직접 체험하였으며, 수익금은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본 청소년축제는 열정과 끼가 넘치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봄으로서 청소년의 잠재능력을 일깨우고 계발시켜 주고자 기획됐다.

이정훈 관장은 앞으로 청소년문화센터는 서천군의 지원을 통해 4층 옥상 기능보강 공사가 마무리되면 청소년 전용 공연무대를 개관할 예정으로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의 활동의 장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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