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 식중독 주의보
여름철 폭염 식중독 주의보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4.07.04 06:36
  • 호수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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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전체 식중독 건수 42% 차지”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식중독 발생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음식물 관리 등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27일 연구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식중독 발생 건수 83건 중 42%35건이 여름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중독 환자 또한 전체 1687명 중 1001(59%)이 여름철에 집중됐다.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은 세균, 바이러스 등이 음식물에 쉽게 번식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예방을 위해서는 세척·소독, 익혀먹기·끓여먹기, 보관온도 준수 등 사전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여름철은 식중독의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신속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식중독 예방수칙을 생활화하고, 음식물 섭취와 보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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