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2024년 서천군 무슨 일 하나?/⑯농업축산과
■기획/2024년 서천군 무슨 일 하나?/⑯농업축산과
  • 뉴스서천
  • 승인 2024.07.12 08:29
  • 호수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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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맥문동 생산단지 2026년까지 20ha 확대, 농가 소득향상

벼 직파재배 단지 3개소 140ha로 늘려 서천 특화 쌀 생산

가축분뇨 건조한 펠릿제조 시범사업 추진…악취 민원해소

농축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보급 및 지원을 부서전략목표로 정한 농업축산과는 올해 6대 사업을 대표과제 사업으로 추진한다. 부서 주요업무 추진계획으로는 6대 분야 15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새로 추진하는 사업>

대표과제

지역특화 고품질 쌀 생산 및 생력화 확대

올해 63000만원(국비 5000만원, 도비 12700만원, 군비 34500만원, 기타 1800만원)을 들여 고품질 쌀 재배 및 벼 직파 생력화 단지를 확대 조성한다.

세부 사업으로 수요자 참여 밥쌀용 고품질 특성화 및 브랜드 개발 2개소 40ha, 충남도 육성 벼 신품종(충남 10호 향진주, 20호 다품) 보급 및 우량품종 자율교환 2개소 3ha 확대, 벼 직파 재배단지를 지난해 41개소 116ha에서 53개소 140ha로 확대한다.

식량작물팀은 기대효과로 현장 중심 맞춤형 최고품질 신품종 보급으로 우리 쌀 경쟁력 제고를 꼽았다.

신 소득 맥문동 재배단지 조성

올해 9800만원(도비 35000만원, 군비 54000만원, 기타 9000만원)을 들여 맥문동 재배단지를 8개소 6ha 규모로 조성한다.

세부 사업은 다음과 같다.

올해 고품질 맥문동 생산단지를 5개소 5ha로 조성키로 한 군은 2026년까지 재배단지를 20ha로 확대하고, 수확, 세척, 선별 등 기계화 생력재배를 통한 경영비 절감 및 소득향상을 꾀한다. 맥문동 꽃 화분을 만들어 맥문동 꽃 축제 기간에 판매해 농가 소득원을 육성하고, 명품 맥문동 치유 꽃길도 조성한다. 맥문동 치유 꽃길은 젊은 층이 사진찍기 좋은 관광지 선호에 따라 특색 있는 자연경관을 조성하고, 시내, 산책로 연계 맥문동 치유길 조성으로 지역 명소화를 추진한다.

원예특작팀은 기대효과로 연차적 확대재배를 통한 대표 주산단지 조성 및 관광명소 대외 인지도 제고, 지역 타 산업과 연계한 융복합 활성화 등 맥문동 산업화 기반 구축을 꼽았다.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 동안 서천군 일원에 130억원(도비 50억원, 군비 80억원)을 들여 2.8ha 규모의 부지에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한다. 내년 12월 완공될 스마트팜 복합단지는 2ha 규모의 첨단온실로 조성된다. 군은 임대를 받은 청년농에게 작목 재배 등 컨설팅해 안정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미래농업팀은 기대효과로 스마트팜 임대를 통한 청년 인구 유입 및 안정적인 소득 창출, 첨단 원예기술 도입을 통한 전문 기술 인력 양성 및 지역 소득작목 경쟁력 제고를 꼽았다.

가축분뇨 이용 펠릿제조 시범

올해 2800만원(군비 1400만원, 기타 1400만원)을 들여 한우 축분 등 가축분뇨를 활용해 펠릿화해 퇴비로 공급하는 설비를 도입,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한우 축분 1000kg(수분 70%)을 건조해 수분함량 30%의 건조축분 400kg200kg으로 펠릿화한 뒤 퇴비 또는 연료로 활용한다.

축산팀은 기대효과로 퇴비 악취 발생 감소 및 시각적 부담감 완화에 따른 민원해소 기여, 고품질 가축분 퇴비 생산 및 저장 수송 편리성 증대, 퇴비 수분감소 전처리 과정 생략 가능해 제조비 절감을 꼽았다.

농업 미생물 확대 공급 시스템 구축

군은 22억원(국비와 군비 각 50%)을 들여 농업 미생물 및 생균제 멸균살균 배양시스템(멸균 배양시스템 :액상 순수생균제 생산 살균 배양시스템 : 유용 미생물 생산 유틸리티 설비시스템 : 냉각수 제조시스템)을 구축한다.

수산업, 임업 생활환경 등 수요 급증에 따른 공급량을 현재 8001000명에서 향후 5년간 50015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M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고 생균제 진공포장 등 공급방식을 개선해 농업인 편리성을 높일 계획이다.

축산기술팀은 기대효과로 미생물 농···임업·환경 공급확대로 군민 서비스 수요 충족, 첨단 과학영농시설 설치로 상시공급 체계 구축 품질 고급화를 꼽았다.

주요업무 추진계획

논 다른 작물 안정생산 기술 확산

논 타 작물 이모작 재배모델 정립 및 생력화 지원을 위해 올해 53000만원(국비 5000만원, 도비 9000만원, 군비 26100만원, 기타 12900만원)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국립종자원과 연계해 20ha 규모로 새금강밀채종단지를 조성하고 생산된 종자를 전량 수매하고 수매자금에 생산장려금 30%를 가산 지급한다. 논 활용 이기작 콩 안정생산 단지 10ha를 조성하고 파종에서 수확까지 일관 생력화로 노동력 절감, 규모화, 기계화를 추진한다. 10a 규모의 농지에 논 감자 안전파종 신기술 보급 및 가공용 감자를 장항산업단지와 연계한 계약재배를 추진,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식량작물팀은 기대효과로 논 타작물 2기작 재배기반 구축으로 안정적 농가 소득원 확보, 타작물 재배 확대로 쌀 수급 안정화 및 농가 생력화 증진을 꼽았다.

농업재해 대응 방제 체계 구축

기후변화로 돌발 병해충이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316400만원(국비 12000만원, 도비 6200만원, 군비 208200만원, 기타 9억원)를 들여 농업재해 대응 방제 체계를 구축한다.

세부 사업은 다음과 같다.

우선 병해충 정밀예찰 시스템을 활용한 정밀예찰 내용을 농업인에 제공한다. 기상관측장비와 무인 공중포충망을 활용해 예찰 정밀도를 향상시키고 17개소의 식량원예작물 관찰포 운영을 통해 병해충과 생육상태를 조사한다. 병해충관리시스템을 분석해 농업인 정보를 제공한다.

예방 위주의 적기 병해충 공동방제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벼 육묘상 처리제 지원(5300)을 비롯해 국가검역 및 돌발 병해충 방제(180ha 열대 거세미나방, 과수 화상병 등)를 지원한다.

PLS에 따른 농약 안전사용 교육을 강화하고 미세먼지 및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불법 소각 방지 등 재해 예방에도 나선다.

식량작물팀과 원예특작팀은 기대효과로 농작물 병해충 적기, 신속 방제로 안전 농산물 생산을 꼽았다.

축산 자동화 및 환경개선 생력화 기술보급

올해 8000만원(국비 3000만원, 도비 400만원, 군비 400만원, 자부담 600만원)을 들여 축산 자동화 및 환경개선 생력화 기술보급 사업 등 2개 사업에 4개소를 지원한다.

우선 1개소에는 가축 영상기반 발정 행동을 분석 활용 번식관리 노력 절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IP 영상분석 및 스마트폰 모니터링으로 축종 관리 효율화를 꾀하고, 데이터 분석 장치활용 번식 적기 파악해 노동력을 절감한다.

소 사육장 내 환경개선으로 여름철 고온 피해 예방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우사 에어제트팬 및 측벽 배기팬 설치 사육환경 개선사업을 3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축산기술팀은 기대효과로 축사 고온 피해 예방으로 환경친화적 축산 기반 마련, 효율적 번식 및 생육 자동화 관리로 축산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계속사업>

대표과제

악성 가축전염병 청정화 유지

올해 182200만원(국비 51500만원, 도비 19000만원, 군비 85600만원, 자부담 26100만원)을 들여 럼피스킨,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가축 방역사업, 축종별 방역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10월까지 구제역, 럼피스킨, 일제 접종을 한다. 10월부터 12월까지는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동물보호방역팀은 기대효과로 예찰, 혈청검사, 예방접종 등 상시 방역체계 구축, 적합한 사업대상자 선정 및 우선순위 고려한 사업 추진, 축사 소독약 지원 및 공동방제단을 동원한 소규모 축산농가 소독 지원, 방역 자재 지원을 통한 축산농가 자율방역 의식 고취를 꼽았다.

주요업무 추진계획

원예작물 안정생산 신기술 보급

72200만원(국비 9600만원, 도비 18800만원, 군비 36900만원, 기타 6900만원)을 들여 7개 분야 34개소에 원예작물 안정생산 신기술을 보급한다.

세부 사업으로 기후변화 대응 작목 개발 및 환경개선 기술보급 5개소 쪽파 우량종구 자가채종 및 양액재배 확산 보급 13개소 농가보급형 특용작물(깻잎, 머위, 달래 등 토경재배 한계극복) 수직 다단 양액재배 기술 시범 3개소 화훼 고온기 안정생산을 위한 온도 저감기술 시범 1단체 난지형 마늘 수집형 수확기 이용 신기술 보급 1단체 과수 화상병 및 돌발해충 예찰 방제 기술지원 과수 전체(110ha) 원예작물 주요 병해충 관찰포 운영 11개소(과수 4, 과채류 7) 7개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원예특작팀은 기대효과로 기후변화 대응 원예작물 최적 환경조성 및 신기술 보급으로 생산성 향상, 영농현장 돌발 병해충 발생 동향 및 방제기술 신속 제공을 통한 방제율 극대화를 꼽았다.

지역 특화작목 유전자원 보존 및 증식포 조성

3800만원을 들여 문산면 신농리 122-5 일원에 유전자원 보존 및 증식을 위한 단동하우스 1동을 664규모로 신축한다. 농업기술센터가 보유 중인 유전자원은 맥문동 15품종, 국화 4113품종, 모시 18품종 등이다.

원예특작팀은 기대효과로 특화작목 유전자원 보존과 농업인 선호 우량품종 증식 및 분양을 통한 생산성 및 농가소득 증가을 꼽았다.

2회 국화전시회 개최

군비 12000만원을 들여 1025일부터 1110일까지 17일 동안 군청사 내외부에 목·석 부작, 다륜대작, 현애작 등 30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 기간 조형물 및 포토존이 설치된다.

농업인 맞춤형 스마트팜 정착 지원

125000만원(도비 21500만원, 군비 5억원, 자부담 53500만원)을 들여 서천군 일원에 농업인 맞춤형 스마트팜 온실 3개소를 신축,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군은 45000만원을 들여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1개소를, 8억원을 들여 중소원예 농가 스마트팜 2개소를 신축한다.

미래농업팀은 기대효과로 역량 있는 청년농 및 종소농 스마트팜 맞춤 지원을 통한 소득 창출 기여를 꼽았다.

축산농가 위기극복 지원방안 추진

올해 182500만원(국비 2400만원, 도비 18900만원, 군비 74900만원, 기타 86300만원)을 들여 한우 산업 육성 10종 등 총 27종의 사업을 지원한다.

세부 사업을 보면 다음과 같다.

한우 산업 육성에는 10종에 78100만원이 투입돼 한우 기자재 지원, 광역브랜드 육성, 명품화 지원, 생산성 향상 지원을 낙농 산업 육성 사업은 6종에 36000만원을 투입, 안전축산물 생산, 낙농시설 현대화, 고능력우 정액 지원사업, 체세포 수 감소제 지원을 양돈산업 육성에는 10종에 14600만원을 투입해 양돈 농가 육성, 모돈갱신 사업, 제빙기 사업 등을 양계산업 육성에는 2종에 13800만원을 투입해 양계 농가 육성, 고온 스트레스 예방제 사업을 양봉산업 육성에는 5종에 4억원을 들여 양봉 농가 육성 및 기자재,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축산팀은 기대효과로 축산농가의 열악한 사육환경 개선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축산산업 발전 도모를 꼽았다.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추진

141400만원(국비 33200만원, 도비 14800만원, 군비 6500만원, 기타 32900만원)을 들여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사업과 사업비로는 조사료 생산용 종자 구입 지원 478ha 14300만원 조사료 생산용 사일리지 제조 지원 1499795100만원 조사료 생산 시설과 장비 지원 1개소 2억원 조사료 생산장비(부속 장비) 지원 2개소 12000만원 등이다.

축산팀은 기대효과로 관내 조사료 자급률 제고를 통한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축산물 안전생산기반 구축

축산물 안전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100농가에 가축 재해보험 가입비로 6억원을, 4500마리의 가축에 축산물 이력 관리 지원에 43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축산팀은 기대효과로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지원으로 농가 경영안정 도모,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꼽았다.

조사료 자급률 향상 지원

올해 농촌진흥청 연구개발비 1200만원으로 조사료 자급률 향상 기술을 지원한다.

1개소에 국내 목초 사료작물 신품종 자급률 향상 기술(1단계 적응시험, 2단계 신품종 시범 보급 10ha, 3단계 확산지도)을 지원한다.

500농가 144ha에 가축분뇨 활용 농축순환농업 기술을 지원한다.

축산기술팀은 기대효과로 기후변화 대응 수입 종자 대체로 조사료 안정생산 기반 구축을 꼽았다.

과학영농 종합분석 및 미생물 공급서비스 확대

19900만원(국비 2000만원, 도비 300만원, 군비 17600만원)을 들여 농업자원 정밀분석을 통한 과학영농서비스(4100)를 강화하고, 1500 농가에 380톤의 농업 미생물을 연중 무상공급한다.

축산기술팀은 기대효과로 영농현장 과학영농 실천 확대로 농업경쟁력 강화 및 소득향상을 꼽았다.

동물보호 및 복지 수준 향상

25100만원(국비 2700만원, 도비 4800만원, 군비 17600만원)을 들여 유기동물 구조관리사업, 길고양이·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동물등록비를 지원한다. 주만 참여예산사업인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자재구매 및 임시보호소 지원, 동물보호 및 동물등록 홍보, 민원해소, 유기동물 입양 사후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정리=고종만 기자>

농업축산과 주요사업비 조서(단위 : 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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