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주입과정 용기 결함, 추가누출 없어 현장 철수
서천읍 구암리에서 소형 LPG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20일 오후 3시께 서천읍 구암리 341번지 주택가에서 A아무개씨 소유의 소형엘피지 용기에 가스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가스가 누출됐다.
신고를 접수한 군은 화재 발생을 우려해 화기 취급 주위와 반경 100미터 이내 주민 대비 등을 요구하는 안전안내문자를 2회 발송한 뒤 가스 추가 누출 여부를 점검했다.
구승완 안전관리과장은 “가스 주입 과정에서 용기 결함으로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용기안에 있던 가스를 빼낸 뒤 반경 100미터 이내 가스 누출 여부를 검침했으나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철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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