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연맹은 지난 22일 정기대의원 대회를 열어 10기 집행부를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집행부는 김영호 새 의장 외에 부의장에 강사용 전 당진군농민회 회장과 임광웅 전 아산시농민회 회장이 선출됐으며, 사무처장에는 장명진 전 아산시농민회 사무국장이 각각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김영호 새 의장은 1991년 예산군농민회 사무국장, 1993년 전농 충남도연맹 조직국장을 거쳐 2000년부터 2001년까지 예산군농민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충남도연맹의 중요간부로 활동해 왔다.
새롭게 선출된 김 의장은 선출 후 수락연설을 통해 “부족하지만 신임 집행부와 힘을 모아 한미FTA를 분쇄하고 농민들이 살만한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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