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기반 구축’을 부서 전략목표로 정한 관광진흥과의 올해 판교 근대역사문화 공간 종합정비사업 등 5대 대표과제와 4개 분야 12개 세부 사업을 주요 업무로 추진한다.

 

<새로 추진하는 사업>

■주요 업무 추진계획

◆2024 코리아 둘레길 쉼터 및 연계 프로그램 운영

군은 코리아 둘레길 전 구간 완성 및 개통에 따라 올해 1억4000만원(국비와 군비 각 7000만원)을 들여 서천군 내 서해랑 길 56~58코스 거점 쉼터를 조성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코리아 둘레길은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을 비전으로 평화 만남 치유 상생의 가치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동해는 해파랑길(50개 코스 750km, 2016년 개통), 남해는 남파랑 길(90개 코스, 1470km, 2020년 개통), 서해는 서해랑 길(109개 코스 1800km, 2022년 개통), 북쪽은 북쪽의 디멤지 평화의 길(주노선 35개 코스 524km, 2023년 9월 완성) 등 4개 길로 구성했다.

서천군 내 서해랑 길 56~58코스는 장항 도선장 입구에서 춘장대 해변까지 42km 구간에 조성돼 있다.

관광정책팀은 기대효과로 ‘ 현장형 안내센터와 이용자를 위한 휴식 및 정보교류의 장으로, 코리아 둘레길 여행 거점 역할 수행,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생태관광지역으로 자리매김’을 꼽았다.

◆금강하구 수상 레포츠타운 조성사업

군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한산면 신성리 7-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0억원(도비 15억원, 군비 35억원)을 들여 수상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시설인 금강하구 수상 레포츠타운을 조성한다.

수상 레포츠타운은 전체면적 576㎡에 지상 2층 경량 철골구조로 건축된다. 내부에는 사무실과 교육실, 샤워실, 화장실, 대기실, 옥상정원이 들어선다. 철제형 부잔교도 설치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6월 금강하구 수상 레포츠타운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한 뒤 11월 서천군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했다.

군은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오는 11월 수상 레포츠타운 착공한다. 내년 6월 준공과 함께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관광개발팀은 기대효과로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 및 수상스포츠 교육을 통해 관광 활성화 도모, 향후 조종면허시험장 대행기관 지정 및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지정과 연계하여 서천 동부권 대표 관광지로 육성’을 꼽았다.

◆ 물버들 생태체험 스테이 기반 조성

동부 내륙권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체험형 단기임대주택 건립으로 관계인구 및 도시민이 찾아오는 매력적인 맞춤형 농촌스테이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지방소멸대응기금 55억원을 투입해 450㎡ 규모의 숙박동 5개 동과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올해는 총사업비 중 15억원을 들여 기본계획 수립,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절차를 이행한 데 이어 3월 생태교육 및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국립생태원과 연계해 개발하고 4월 생태체험형 숙박동 건축기획 용역 착수 및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군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생태체험 숙박동 조성을 마친 뒤 2026년 9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계속사업>

■대표과제

◆ 판교 근대역사문화 공간 종합정비사업 추진

군은 국가등록문화제 20819호로 지정된 판교면 현암리 근대역사문화 공간(지정면적 93필지 2만2768㎡) 종합정비사업을 2028년까지 추진한다.

총사업비 300억원(국비 150억원, 도비와 군비 75억원)이 투입되는 판교 근대역사문화 공간 종합정비사업 주요 사업으로는 ▲개별 국가등록문화재 정비 ▲구역사 광장 정비 ▲전신주 지중화 및 근대역사 거리 정비 ▲공간 활용 등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올해 27억5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개별 문화재 밑 단위건물 유산 매입, 전신주 지중화 사업 한전 협의 및 공모 신청, 근대역사문화 공간 보수정비 공사에 들어간다.

관광정책팀은 기대효과로 ‘근대문화 자산을 활용한 신 관광거점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를 꼽았다.

◆ 제2회 장이랑 맥문동 꽃 축제 개최

군은 장항 맥문동 꽃축제추진위원회와 함께 8월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장항 송림산림욕장 일원에서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를 개최한다.

관광마케팅팀은 기대효과로 ‘전국적인 명소로 주목받은 장항 송림숲의 맥문동을 비롯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축제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이미지 제고’를 꼽았다.

◆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지정

지난해 10월 한산면 신성리 125-1 번지 일원 25만3369㎡(기반시설구역 3만1588㎡, 생태관광 구역 22만1781㎡)가 농업진흥구역 해제 및 농지전용협의가 조건부 승인됨에 따라 군은 6월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지정을 공고한 뒤 내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토지매입을 통해 관광지 조성 및 민간자본을 유치할 계획이다.

기반시설구역에는 상업 시설, 오토캠핑장, 에코 테마파크, 펜션 등이, 생태관광 구역에는 생태학습마당, 수변 가족마당, 예술광장 등이 조성된다.

◆춘장대해수욕장 해양체험파크 조성사업

군은 올해까지 춘장대해수욕장 해양체험파크 조성사업을 마무리한다.

8월 완공예정인 춘장대해수욕장 해양체험테마파크(서면 도둔리 1354번지)는 건축연면적 1363㎡에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진다. 1층에는 해양생태문화놀이 체험관, 매표소, 기계실이, 2층에는 미디어아트 상영관, 시네마 360 영상관, 운영실 등이 들어선다. 군은 6월 해양체험파크 운영방안 마련 및 조례를 제정하고 8월 건축공사를 준공한다.

총사업비는 88억6700만원(국비 62억2300만원, 군비 16억4400만원, 조정교부금 10억원)이다.

■ 주요 업무 추진계획

◆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 활력 사업

2021년부터 충 사업비 110억원(국비 55억원, 도비와 군비 27억5000만원)을 들여 추진해온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 활력사업이 올해 마무리된다. 이 사업은 도시탐험역 일원 철도부지를 활용해 지역의 신규 문화·관광 거점과 철로로 인해 동서로 단절된 지역주민의 공동체 연결 및 친화·소통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건널목초소 문화갤러리, 기차 놀이터, 전차대 테마공간, 예술놀이터, 씨앗 온실(4계절 생태교육장), 철도아카이브관 및 카페, 생태숲 및 이음길이 조성된다.

관광정책팀은 기대효과로 ‘지역의 신규 문화관광 거점 조성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꼽았다.

◆ 2024 서천 철새 여행 개최

군은 7월부터 12월까지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 및 유부도, 금강하구 일원에서 군과 서천철새여행추진위원회의 주최·주관으로 서천 철새 여행 행사(체험학습 및 프로그램 운영, 철새 탐조 투어, 철새 먹이 주기)를 개최한다. 사업비는 군비 8400만원이다.

◆맞춤형 생태관광 경쟁력 강화 사업

군은 올해 1억7000만원(국비 4500만원, 도비 4000만원, 군비 8500만원)을 들여 도내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찾아가는 환경 교실을 운영하고 생태관광 콘텐츠 및 프로그램과 유부도 클린봉사단을 운영한다. 지역 단위 생태관광 협의체 자원조사 활동 및 인력도 양성한다.

관광정책팀은 기대효과로 ‘생태관광 사업의 정착과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지역 단위 협의체 및

주민해설사의 역량 강화, 서천군의 주요 자연자원, 역사·문화와 연계하는 생태관광 효과 극대화’를 꼽았다.

◆ 지역 특성을 살린 지역축제 개최

군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군비 18억7000만원을 들여 지역축제를 개최한다. 7월에는 춘장대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춘장대 여름문화예술제가, 8월에는 장항맥문동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장항 맥문동 꽃 축제가 열린다. 12월에는 서천철새여행추진원회와 서면개발위원회가 추진하는 서천철새여행과 서천 마량진항 해넘이·해돋이 행사가 열린다.

◆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서천 시티투어 운영

군은 1억500만원(도비 1100만원, 군비 9400만원)을 들여 서천군 관광객을 위한 광역투어 및 다양한 코스의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시티투어에는 군비 6700만원이, 광역투어에는 도비 1100만원과 군비 2700만원 등 38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관광마케팅팀은 기대효과로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 유치’를 꼽았다.

◆ 관광 경향을 반영한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강화

군은 군비 9100만원으로 관광 흐름을 반영한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텔레비전, 유튜브, 에스앤에스 등 홍보 매체 다변화 및 홍보 활성화를 추진하고, 주요 행사와 축제 일정에 따라 온라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관광마케팅팀은 기대효과로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추진을 통한 서천 관광 인지도 제고 및 관광객 유치’를 꼽았다.

◆송림동화 건립사업

장항읍 송림리 764-36번지 일원에서 연면적 2068㎡ 지상 1층으로 지어진 가창 송림힐링체험센터는 송림 조망공간, 미디어 존, 다목적 프로그램실 및 사무실, 힐링 가든 등이 들어서며 14면의 주차장이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97억5800만원(국비와 군비 각 48억7900만원)이다.

관광개발팀은 기대효과로 ‘ 송림 일원 체류 및 소비 기반 확대를 위한 핵심시설 도입을 통해

관광객들의 지역 내 체류를 유도하고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 도모’를 꼽았다.

◆ 금강하굿둑 관광지 야간조명 설치사업

지난해부터 추진해 올해 마무리하는 이 사업은 금강하굿둑 관광지 노후화와 관광객을 유인할 만한 매력물 부재로 인한 활력 저하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독창적인 야간경관을 조성해 서해안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도비와 군비 20억원씩 40억원으로 올해 1월부터 금강하굿둑 관광지 야간조명 제작, 설치사업에 착수해 11월 완료한 뒤 12월 야간조명 시범운영을 거쳐 개장한다.

◆춘장대 해양레포츠센터 조성사업

2022년부터 서면 도둔리 1366번지 일원에 조성을 추진해온 춘장대 해양레포츠 센터가 오는 6월 준공된다. 충 사업비 36억원(도비 10억800만원, 군비 25억2000만원)이 투입된 춘장대 해양레포츠센터는 건축 연면적 808㎡ 2개 동으로 조성된다. 주 1동에는 사무 및 교육공간, 탈의실, 휴게실, 주차장이, 주 2동에는 장비 보관창고가 들어선다.

수변관광팀은 기대효과로 ‘향후 미래 전망이 밝고 고부가가치 분야인 해양레저관광산업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춘장대해수욕장 관광객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의 해양레포츠에 대한 체험 기회 확대 및 저변확대 기여’를 꼽았다.

■관광진흥과 주요 사업비 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