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장항다함께돌봄센터가 13일 센터에서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업사이클링 체험교실은 환경교육·체험 전문업체인 클럽키퍼스가 맡아 아동들에게 환경 오염 문제, 특히 플라스틱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플라스틱 새활용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플라스틱 변신공방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수집한 폐플라스틱을 분쇄기에 넣어 사출에 적합한 크기로 분쇄하고 금형에 주입하여 자신만의 하나뿐인 치약짜개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재활용된 플라스틱이 쓸모있는 물건으로 바뀔수 있다는 것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내가 모은 병뚜껑을 활용해 새로운 치약짜개로 탄생되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체험교실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인숙 서천군장항다함께돌봄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교육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장항다함께돌봄센터은 소득에 상관없이 0세부터 만 12세까지 이용 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궁금한 내용은 956-09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